2024년 11월 변경 주택 청약통장 내용 완벽 정리, 청약통장 해지? 유지?

2024년 11월부터 주택 청약이 41년 만에 완전히 바뀝니다. 내 집 마련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바뀌는 부분을 자세히 알아가실 수 있습니다. 또 기존의 주택 청약 통장을 해지?  유지?를 고민하시는 분들의 고민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주택 청약의 구분

먼저 주택청약의 구분을 이해 하셔야 합니다.

 

그동안 청약과 분양의 이원화 분양 정보를 확인하고 청약 사이트에서 청약을 진행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런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청약홈에서 청약과 분양을 한 번에 하실 수  있습니다.

 

 내 집 마련을 위한 모든 분양은 청약 홈을 통해서만 하실 수 있습니다.  청약홈 회원가입을 먼저 해야 분양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구분	국민 주택	민영주택
분양 구분	공공분양, 공공 임대	민간 분양, 민간임대
기준 면적	85 ㎡ 이하(35평 이하)	면적 제한 없음
분양사	LH (토지 주택 공사), SH( 서울주택 도시공사)	민간 건설사(래미안, 푸르지오, 자이, 롯데캐슬 등)

 

주택 청약 통장이란??

• 1인 1 계좌로 매월 약정한 금액을 약정한 날에 납입하는 적금 상품
• 국민주택에서는 납입 인정 금액이 매월 10만 원까지만 인정(최대 상한 금액 10만 원)
• 즉 매월 10만 원씩 납입 기간이 길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제도 

청약 통장 제도가 2024년  11월부터 완전히 바뀝니다. 

청약 통장으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바뀌는 내용을 알아보시고 전략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시중은행의 주택청약 종합저축 상품에 대해 자세히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청약 통장 변경 내용

청약 통장 변경 전과 2024년 11월부터 변경되는 부분을 표로 쉽게 보실 수 있게 정리하였습니다.

항목	변경전	2024년 9월 부터 변경
청약 상한 금액	매월 10만원	매월 25만원
청약 통장 종류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 저축, 청약 예금, 청약부금 등	주택청약 종합저축 통합 (공공 분양, 민간 분양 모두 청약 가능)
납입 조건	매월 청약 금액을 납입해야 가점에 유리	납입 금액, 횟수의 조건 완화 일시적 미납시 미납액 일시 납부 가능
무주택자 혜택	무주택 가점 기간에 따라 가점 부여	무주택 기간 10년 이상이면 추가가점 부여 특별 물량 공급 확대
가입 연령	만 19세 이상 가입 가능	만 17세 이상 가입 가능
가점 산정 방식	부양 가족수, 무주택기간, 청약 통장 가입기간	청년층(만34세 이하) 및 신혼 부부 추가 가점 신설 (결혼연차에 따라 차등 가점 부여)
이자율	일반예금보다 낮음	청약통장의 메리트를 위해 이자율 인상
온라인 청약 관리	청약 신청 및 청약 정부 확인 별도운영	온라인 청약 통장 관리 시스템의 도입 모바일, PC에서 간편히 청약 신청 가능 청약 홈
특별 공급제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등 특정 계층에 한정	기존 특별 공급 계층에 특별공급 물량 확대
다자녀 특별공급	3 자녀 부터 혜택	2자녀 부터 혜택
무주택 기간 산정기준	만 30세부터 무주택기간으로 산정	만 25세 부터 무주택 기간으로 산정 (청년층에 높은 가점 부여)
부부 중복 청약 허용	불가	민간 분양 부부 중복 청약 가능
지역 우선 공금 비율	해당 지역거주자 100% 공급	해당지역 거주자70% 인접 지역 거주자 30%
청약 통장 전환 및 유지 혜택	특별한 혜택 없음	기존 주택 청약통장을 하나로 전환시 추가 혜택 및 통장 유지에 대한 금융혜택 제공

 

위의 내용 중 핵심을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구분	변경 전	변경 후	특징
월 납입 금액	10만원	25만원	금액이 커진만큼 저축속도 빠름
청약 당첨 확률	낮음	높음	내집 마련 기회 높음
저축 기간	장기	단축	목돈 마련기간 단축
연 소득공제 한도	240만원	300만원	세금 혜택 높음

 

 

주택청약 통장 변경 전략

 

1. 납입 금액 한도 상향 전략

기존 청약은 매월 10만 원씩 납입 금액에 가점이 높았으나 25만 원으로 높아지면 저축 기간이 단축되어 당첨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 월 10만 원 × 120개월 = 1,200만 원 → 10년
• 월 25만 원 × 48개월 = 1,200만 원 →  4년

2. 청약 통장 통합  → 주택 청약 종합 저축

청약 통장 종류	공공 분양	민간 분양
청약 저축	ㅇ	x
청약예금	x	ㅇ
청약부금	x	ㅇ
주택청약 종합 저축	ㅇ	ㅇ

 

예전에 부모님이 들어주신 청약 부금, 예금, 저 측이 주택청약 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각 통장 별 전환이 가능해짐에 따라 공공 분양, 민간 분양의 구분 없이 주택 청약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각 통장의 전환은 그만큼 경쟁률이 치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부부 청약 저축 가입 유리

민간 분양 시 부부 중복 청약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 배우자 청약 가입 기간도  가산점수로 추가 되기에 부부가 청약 통장을 가지고 있으면 유리하게 되었습니다.

 

4. 다자녀 특별 공급 혜택 변화

다자녀 특별 공급혜택이 3자녀에서 2자녀로 개편되면서 특별 공급의 문턱이 낮아지긴 했지만 그만큼 다자녀 특별 공급의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택청약 해지? 유지?

 

주택청약 통장에 매월 25 만원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예전에는 공공 분양 당첨권이 2,200만 원 정도였지만 납입한도가 높아지면서 4,000만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한도가 높아진 만큼 전략이 필요합니다. 시장 분양가 보다 저렴한 공공 분양으로 분양을 받으실 분은 주택청약통장 금액을 25만 원으로 꾸준히 납입하셔야 유리합니다.

 

신혼부부 특별 전형, 다자녀 특별 공급,  민간 분양의 조건 완화를 노려 청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택청약 통장 정말 해지해야 하나?? 

청약 통장은 가입가간 2년이 지나야 1순위 자격이 부여되기 때문에 유지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청약 통장을 만들고 돈이 없어서 1회만 납부하고 계속 납부하지 않았다면 나중에 밀린 회차의 금액을 모두 납부하면 납부로 인정이 됩니다.

 

청약 납부 한도가 커진 만큼 주택 청약 통장의 해지 및 유지에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이 부분 전략을 세워 신중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때입니다.